창업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미운오리사장|작성일 : 19-08-19|조회수 2,472
첫째.
돈을 벌고싶다면 사업이 정답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망하는것도 순간입니다.
결국 힘들다죽겠다 해도 주변에 독일삼사 타고 다니며 돈 버시는 분은 대부분 자영업자입니다.
분야는 많습니다. 식당, 카페, 무역, 유통사업자 부터 소위 사짜라 불리는 개인의원, 변호사, 회계사까지 전부 사업자 입니다. 잘 안되는 곳은 잘 안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으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잘되는 사장님께선 잘되는 노하우가 언제나 있습니다.
둘째.
반짝이는 아이템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남들이 잘되어 보이는 아이템에 힘들게 모으신 전재산을 걸지마세요.
작년에 배추가 잘됐다고 올해에 모두 배추를 심으시면 안됩니다.
가족분들과 1년에 얼마나 식빵을 사드시나요.
밀크티를 매일 사드시나요.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카페 뿐만 아니라 이미 고기집 백숙 해장국 분식집 횟집
포화상태가 아닌 업종은 거의 없습니다.
사장님의 실력 차이 입니다 (메뉴선택뿐 아니라 수많은..)
셋째.
상권 분석시 "잘될것같다" 라는 감정은 배제하셔야 합니다.
길목하나 차이로도 수없이 갈리는 것이 상권이고 그 상권내에 잘되는 매장은 그 매장이 잘되는 것이지 그 상권이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냉정히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넷째.
고객층과 매장의 판매가 설정에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우리 카페 옆에 이디야가 생겼다. 저가형 카페 빽다방, 메가커피 등이 생겼다고 하소연 하시면서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타겟층없이 장사하시는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고객을 어떻게 응대할까.
가격측정을 어떻게 할까.
우리 매장에 어떤 특별한 메뉴가 있을까.
이 상권에 있는 고객층에는 어떻게 하면 어필할 수 있을까.
사업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보며 지켜보다 주제넘게 적었습니다.
사장님께서 판단하시어 기한없는 주기적인 마케팅 비용에 모든걸 쏟지 마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