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시작, 소재지에 따라 사용여부가 달라진다.2020-05-18
지난 13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됐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이용이 제한되는 만큼 식당이나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지역 내에 점포 수가 많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져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스타벅스, 폴바셋 등 100% 직영점 `서울에서만 사용 가능`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따라 제한이 걸려있다. 같은 브랜드 매장이라도 본사 소재지나 가맹 사업 여부에 따라서 지원금 이용 가능 여부가 다르다.
커피전문점 가운데 스타벅스, 폴바셋처럼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는 경우는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만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애슐리, 빕스, 아웃백스테이크 등 패밀리레스토랑들도 100% 직영점이어서 서울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배달어플 이용도 사용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배달 어플인 배달의 민족을 사용할 경우 어플에서 직접 결제가 아닌 `카드로 현장 결제`를 선택할 경우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가맹점의 경우 직접 결제를 해도 사용이 불가한 곳이 있으니 사용하기 전 확인을 꼭 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