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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방문기

[Canada-Victoria BC] Habit

victoriabc|작성일 : 19-12-24|조회수 1,850


안녕하세요 :)


한동안 캐나다 빅토리아라는 도시에서 오랜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당시에 방문했던 카페 사진들이 보여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봐요.
거의 5년가까이 살았었는데 사진을 보니 오랜만에 좋은 추억들이 떠오르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카페는 Habit 이라는 카페입니다.
제가 당시에 일하는 분에게 여쭤봤을 때 말로는 사람들이 습관처럼 카페를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카페라고 하더라고요.

로스터리 카페는 아니지만 빅토리아에서는 잘 나가는 카페로 다운타운에 2호점까지 낼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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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바로 2호점 입니다.
다운타운에서도 중간에 있는 건물인데 아주 크게 있습니다.

정말 과한 느낌없이 깔끔하고 자연과 잘 어울리는 카페였습니다.
로스터리 카페는 아니지만 빅토리아에서 로스팅 전문으로 유명한 Bows&Arrows의 커피를 사용했습니다.
Bows&Arrows의 경우 캐나다에서 호주까지 커피를 수출할 정도로 실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당시 방문해 로스터와 이야기를 나눈적도 있는데 사진 자료가 현재 안보여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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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커피바의 분위기 입니다.
북미는 우유를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람들이 찾는건 일반우유와 소이밀크(두유)였습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에 여성분이 뭔가 잡고 있는게 보이는데 사람마다 부르는게 다르지만 'Coffee Station'이라고 해서 
우유, 크림, 설탕, 설탕에서도 인공적인 성분을 뺀 설탕(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등을 놓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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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라떼 2잔을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의 에스프레소는 아주 무난합니다. 적당한 고소함과 너티함 그리고 초콜렛 느낌의 커피로 여러잔을 마셔도 전혀 무리가 없죠 :)
매번 저렇게 유리잔에 예쁘게 담아주는데 단점이라면 라떼가 뜨거울 경우 들고가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던 기억이나네요 ㅎㅎㅎ

사진을 찍는건 좋아했으나 저장하는 것을 게을러해서 막상 과거 자료를 보니 카페는 많이 다녔어도 남은게 없네요 ㅠㅠ
요즘 이것저것 정리중인데 사진이 잘 나오는데로 사이트에도 더 올려보겠습니다 :)


추천(0) 비추천(0)

  • 선인장

    유리잔에 따뜻한 라떼를 담아주면 뜨겁긴 정말 뜨겁겠네요..ㅎㅎㅎ

    19-12-26 10:01:30 좋아요(0) 답글달기

  • 콜롬비아빈

    외국 생활 부럽습니다~습관처럼 방문하는 카페...참 매력적인 컨셉이네요^^

    19-12-24 11:39:26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