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도움 되는 외국 커피 잡지들
드림컴|작성일 : 19-02-13|조회수 3,709
한국인들의 유별난 커피 사랑만큼이나 이미 많은 커피 잡지들이 국내에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해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컨텐츠가 많이 활성화되어서
영어 공부도 할 겸 틈틈이 챙겨 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 바리스타 barista
2005년에 창간한 잡지로 커피 관련 단체나 대회 등 전 세계 커피 커뮤니티 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를 만드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실려 있어 유명 바리스타나 로스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2. 후레쉬컵 freshcup
2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커피 잡지입니다.
주로 스페셜티 커피산업에 관한 기사가 담겨 있으며,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커피체인 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커피 비즈니스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판업계 실력자들이 모여 만든 잡지로, 전문성에 포커스를 맞춰 현직 커피업계 종사자를 위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4. 스탠다트 standart
비교적 최근에 창간된 신규 잡지로 커피산업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감각적인 이미지와 레이아웃,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사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스탠다트는 현재 52개국 300여 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은 이종훈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 그래피티(coffee graffiti)’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5. 카페 컬처 cafe culture
카페 컬처는 커피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 중점을 둔 잡지로,
커피 사업가에게 필수인 마케팅 정보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6. 드리프트 DRIFT
일 년에 두 번 발행되는 드리프트는 매호 한 도시를 정해 그곳의 커피 씬에 면밀히 들여다보는 잡지입니다.
현재 뉴욕, 도쿄, 하바나에 이어 스톡홀롬, 멜번, 멕시코시티, 샌프란시스코 편을 선보였으며,
각 도시의 커피와 사람에 얽힌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드리프트는 아이비라인 출판사에서 한국어판으로도 출간하고 있어 더 쉽게 읽을 수 있죠.
완성도 높은 사진과 칼럼 덕분에 드리프트를 읽고 나면 마치 그 도시로 커피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