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누룽지 통닭 맛있는 곳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가려고 만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수요일 휴무더라고요
그래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 근처에 양고깃집이 새로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대표 메뉴는 양고기를 부위별로 먹을 수 있는 타베호다이(무한리필)인데
친구 한 명이 무한리필 시켰다가 입맛에 안 맞으면 어떡하냐고 그냥 세트 시키자고 고집을 피우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세트를 시켰는데 맛있어서 단품을 하나하나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타베호다이에 버금가는 가격이 나왔네요 ^^;
그래서 친구 1은 욕을 디지게 얻어 먹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