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카페 '업스탠딩'
브라운치즈|작성일 : 23-10-11|조회수 1,295
해방촌 쪽 들렸다가 평소 가보고 싶던 업스탠딩이 근처라
호다닥 다녀왔습니다ㅎㅎ
처음 매장 생겼을 즈음에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저장해두었는데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이 날 당이 떨어져서 그런지
신메뉴인 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고소하고 산미도 느껴지는 진한 커피와
농도감 있는 크림이 당과 카페인 충전에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 빙글빙글 계단은 체구가 작다고 생각하는 저에게도
내려갈 때 발 딛을 곳이 정말 좁아서
잔이라도 깨질까 겁나더라구요...
다행히 무사히 내려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비오는 날 카푸치노 먹으러 다시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