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다 순해~ 두부백반~
vv커핑vv|작성일 : 23-07-13|조회수 905
어제 저녁에 아무 생각 없이 강릉초당두부'백반'을 시켰는데, 그 백반이 그 백반이 아니더라고요? ^^
두부만 덩그러니 담긴 허여멀건 국? 탕?이 두두둥장!!
그런데 이게 웬걸.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보들보들한 두부와 살짝 감도는 감칠맛 덕분에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요즘 자극적인 게 더욱 싫어진 제게 딱인 담백한 영양식사였습니다. 디톡스 필요하신 분들 강추!
ps. 그런데 강릉초당두부백반이라고 이름 붙이고 팔 거면 국내산 콩을 써야지... 미국산 콩을 쓰는 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