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도 집에만 있기엔 몸이 근질근질해서 동네 가보지 않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조그만 로스터리 카페를 찾아보았어요.
'로스터리 타쎄'라는 곳인데 로스터 겸 바리스타 한 분이 직접 볶은 싱글 오리진 원두를 브루잉으로 내려주세요.
테이블 없이 바 좌석만 있어서 정말 딱 커피만 마시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고른 커피는 '니카라과'였는데요, 생소한 산지여서 마셔보았습니다.
설명대로 단맛이 좋은 커피더라고요. 산미가 적어서 데일리로 마시기 좋을 것 같았어요.
커피도 맛있고 원두도 저렴해서 종종 찾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