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를 만들며 느낀 현실과 이상의 괴리,,
선인장|작성일 : 20-10-22|조회수 1,748
아보카도와 계란 조합을 엄~청 좋아하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요런 토스트를 봤어요-
아보카도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동그랗게 말아 식빵 위에 올리고,
가운데 빈 공간에 계란을 깨트려 올린 다음에
노른자를 이쑤시개로 콕콕 찌르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더라구요!
마침 집에 아보카도가 있어서 시도해봤는데..
아보카도 아래 깐 치즈도 넘쳐흐르고 계란도 아보카도 밖으로 다 넘쳐흐르고..
무엇보다 흰자가 노른자를 다 덮어서 세상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반으로 가른 모습만 사진 찍었어요..
아보카도가 생각보다 조금 덜 익어서 동그란 모양을 제대로 못 만들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저희 집 계란 알이 더 큰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맛은 있었네요..ㅎㅎ
맞아요 맛이 중요하죠 뭐,,ㅎㅎㅎ
20-10-22 04:59:57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