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연남동 쪽에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는 커피지인 분께서 볶았다며 주신 원두네요.
저도 그날 2킬로그램 로스팅을 해서 가방이 무거웠으나
하와이안 코나 마라고지페라고 해서 얻어왔네요.
하와이안 코나 오랜만에 마시는데
마라고지페 품종의 느낌이 코나의 특색을 잡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역시나 코끼리 콩의 거대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커피였고
작은 원두들에 비해 핸드밀로 분쇄하기에도
헛바퀴 많이 돌아 그리 좋지 않음을 이번에 확인했네요.
엘 소코로 파카마라도 그랬던가? 싶어서
조만간 파카마라종 생두를 구입해야 할 것 같네요.
암튼 처음 경험한 하와이안 코나 마라고지페 새로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