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카페는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 추출해서
진한 아이스 라떼를 만들어 마셨 습니다.
간만에 집에 있는 책탑 중 일부를 정리하고 판매하러 나오는 겸
남타커가 땡겨서 원두 조금 들고 시니s 님 뵈러 망원동 다녀왔네요.
작년 여름 덥고 습하던 날 이후 첫 방문이었고
남타커 제대로 즐기고 싶은 유혹에 샤케라또 주문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으나 이미 계산도 끝낸 ㅎ
뭐 제가 만드는 게 아니니 상관 없다며 쉐이킹도 촬영했네요.
함께 속한 단톡방이 조용하다 그 영상으로 톡이 살아났죠. ^^
역시 남이 타주는 커피는 손이 많이 갈수록 더 맛이 있는 것 같네요.
홀과 바가 분리가 되어 있어 주문했지
홀과 바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주변 확인 후 시켜야 하는 메뉴죠.
한 분이 시키시면 여기저기서 주문을 하시기 때문에 만드는 바리스타 그날 체력은 더 빠르게 소진됩니다 ㅎ
오랜만에 샤케라또 맛있게 마셨고
맛있는 커피 만들어준 시니s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