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컬버와 플랫버의 장단점
deusvultgo|작성일 : 20-01-16|조회수 6,194
요즘은 플랫버의 경우도 칼날의 재질이 다양합니다. 발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죠. 특색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를 위해 코니컬버를 사용하시기 보다는 플랫버와 코니컬버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한후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과연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그라인더 차이로 생기는 향미의 변화를 맞추는데는 자신이 없습니다
20-01-17 10:02:40 좋아요(0)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20-01-17 06:01:03 좋아요(1)
플랫버의 경우 원심력이 적용돼 칼날이 커피를 밖으로 밀어내는 원리이며, 코니컬버는 위에 쌓인 원두가 눌려지는 힘, 즉 중력에 의해 원두가 분쇄돼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플랫버의경우 RPM이 높아 상대적으로 일정한 분쇄도를 유지하기 좋지만 발열이 많이 생겨 향미를 잃을수도 있습니다. 코니컬버의 장점은 발열이 비교적 적게 발생한다는 것이고 버의 각도가 45' 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때문에 RPM이 높으면 반발계수가 증가해 분괘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코니컬은 RPM이 느릴수록 그라인더의 가격은 비싼데, RPM을 늦추려면 모터의 힘이 더 세야 하기 때문입니다.
20-01-16 02:07:12 좋아요(1)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즘 드립용 그라인더로 플랫버를 많이 사용하는거같은데 그 이유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제생각에는 특색있는 스페셜 커피를 소개하기에는 코니컬버가 더 장점이 있지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20-01-16 08:19:09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