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온라인 접수 중2019-10-14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국제회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하 WCLF)’의 온라인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11월 7~10일, 서울카페쇼와 동시개최되는 WCLF는 글로벌 세션, 프로페셔널 세션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돼 커피 업계 종사자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소유 중심에서 접속 중심의 공유가치로 옮겨가는 ‘공유 경제 시대’에 초점을 맞춰, 이 시대 속 호흡을 함께 하는 커피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해외 유명 커피 연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세션은 7일(목) 하루 동안 진행된다. 국제커피기구ICO의 호세 세테Jose Sette, SCA 지속가능성 부서의 킴 엘레나Kim Elena, SCA의 피터 줄리아노Peter Giuliano 등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외 커피 전문가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페셔널 세션에서는 로스터리 운영과 납품, 에스프레소 추출 및 머신 컨트롤, 향미 표현, 브루잉, 라떼아트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펼쳐진다.
올해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전주연 바리스타는 챔피언 세션을 통해 세계 대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대회 시그니처 음료 시연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음료의 시음부터 대회용 커피 8종의 커핑 순서 또한 마련되어 있어 세계무대를 꿈꾸는 바리스타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에서는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페루, 르완다 4개 커피 산지의 원두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 여러 산지의 신선한 커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월드 커피 테이스팅 스테이션도 준비돼 행사 기간 내내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할 예정이다.
제8회 WCLF 온라인 접수는 11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wclforum.org
참가신청 www.wclforum.org/kr/regist/regist.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