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공휴일로 인해 길었던 주말을 이용해 카페에 좀 다녀왔습니다.
더컵에서 이벤트 진행한적도 있는 커피앳웍스를 다녀왔는데 사바사바라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더군요.
가만히 포스터를 보니 월간커피에서 진행한 대회의 수상작 메뉴라는데 궁금해서 마셔봤습니다.
가격도 6천원으로 시그니처 메뉴치고는 적절한 가격이었습니다.
콩은 에티오피아를 사용하고 추출은 에어로 프레소로 했는데요 그 이후에는 사진에 없지만 뭔가를 얼린(물이 아니었습니다) 얼음에다가 추출된 커피를 부었습니다.
마무리로 귀여운 얼음에 커피를 담아줬는데 뭔가 시나몬과 사과향이 제법나는 커피였지만
좀 애매한 커피였습니다. 향은 나지만 강하지 않아서 뭔가 느껴보기도 전에 사라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대회 수상작이라는점에서 시도해볼만한 커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