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와이엠커피프로젝트 오랜만에 방문
victoriabc|작성일 : 20-12-07|조회수 2,930
이번 주말 저녁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차를 가지고 와이엠커피프로젝트 다녀왔습니다 ㅎㅎ
최근 에스프레소룸만 다녔는데 오랜만에 브루잉 커피가 확 마시고 싶어서 9시 조금 넘어서 갔어요. 보통 토요일 9시면 사람이 늘 많았는데 확실히 코로나 여파로 바리스타분들만 계셔서 괜히 마음이 안좋았어요 ㅠㅠ
요즘 어떠냐고 물어보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시는데 이게 참 누구탓이라고 할 수도 없고 ㅠㅠ
산미가 좋은 것을 추천해달라고 여쭤보니 콜롬비아가 좋다고 하셔서 2잔과 브라우니를 주문했어요.
바리스타분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절하셨고 아주 맛있는 커피와 브라우니를 챙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크리스마스 장식 등으로 즐거운 연말이어야 하는데 올 한해는 정말 우울한 연말이네요.
이제 3주동안 9시 이후에는 어디 갈 수도 없고 코로나 블루가 정말 저도 올거 같아요 ㅠㅠ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