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늘 가보고 싶은 궁금한 카페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otr커피라는 곳인데, off the record의 줄임말이더라구요-
풀네임으로는 오프더레코드 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저기 파란색, 녹색 의자가 놓인 바깥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이날은 비도 조금 오고 너무 추워서..
안에 앉았어요 ㅎㅎ 다행히(?) 손님이 저희뿐이라 코로나 걱정도 없고 좋더라구요-
내부는 크지 않지만 깔끔해요!
카페 종이컵을 조명 갓?으로 활용하는 센스!
너무 추워서..음료는 따뜻한 라떼랑 시그니처 메뉴인 레코드모카를 주문했어요!
디저트는 사실 크로플을 먹고 싶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인지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아쉬운대로 스콘이라도 시키니 클로티드크림, 딸기잼이 같이 나왔어요ㅎㅎ
라떼는 적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 맛있었고, 같이 간 친구도 모카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스콘은 무난무난했어요 :)
사장님은 손님 없어서 슬프셨겠지만,,머무르는 저에게는 너무 좋았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