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 방문기 입니당
starwars|작성일 : 18-11-04|조회수 3,051
펠트는 골목에 위치한 데다 '은파피아노'라는 낡은 간판이 붙어있어 찾기 어려워요. 통유리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내부 풍경도 얼핏 봐선 이곳이 카페라는 걸 짐작하기 힘들고요. 벽에 둘린 의자에 기대앉아 한 손에 커피를 든 손님들을 보고 나서야 카페라는 것을 눈치챘는데, 그렇게 찾기 어려운 느낌이 이 카페의 매력인것 같아요!!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깔끔히 꾸며진 바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브루잉스테이션이 전부인데... 이런 카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펠트가 거의 처음 시작한 것 같아요. 기본 커피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신촌, 이대, 홍대, 대흥 쪽에 놀러가시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