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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방문기

타이거슈가 다녀왔습니다~

라파엘곤|작성일 : 19-03-19|조회수 3,136


요즘 집에 흑당시럽이 있어 흑당시럽 사용한 음료를 만들어 마시게 되는데요.
제 아지트 커피부엌에서 흑당은 처음 접했던거 같은데... 요즘 여기저기서 흑당시럽이 사용되는 라떼 음료를 쉽게 보게 되네요.

오늘은 맛도 궁금하기에 대만에서 온 브랜드 타이거슈가 홍대점을 별다방에서 일하는 동생과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후 3시가 좀 넘은 시간인데도 줄이 길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밖에서부터 시작해 30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는 후기 직접 체험했습니다.

바에만 8명 정도의 인원이 각각의 일을 하며 손님을 받더군요.
같이 간 동생은 얼마 전  콩다방 흑당버블 음료를 마셔봤기에 가성비 괜찮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제일 첫 메뉴인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은 주문했네요. 4900원이었죠.
보바는 익숙한 타피오카 펄 정도의 쫀득함과 크기이고 쩐주는 그보다 작은데 좀 더 부드러워 다양한 식감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밀크티에 크림이 더해져 바디감도 좋았고요.
흑당을 컵 벽면에 어떻게 하는지 보긴했으나 집에서는 그리 안 하기로 마음 먹는 계기를 만들었네요.
그 시간에 433번이었으니 하루 매출이 엄청나다는 것도 확인하고 인증샷 찍어왔습니다. 이 인기가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하며 타이거 슈가 후기 줄입니다.

가보실 분들은 기다리실 각오하시고 가보세요~




추천(0) 비추천(0)

  • 선인장

    비주얼 보고 궁금했는데 흑당시럽이었군요- 컵에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지네요..ㅎㅎ

    19-03-20 09:35:48 좋아요(0) 답글달기

  • waitforitttt

    요즘 밀크티가 더 성행하는 것 같아요ㅎㅎ 저도 마셔봤는데 진짜 달고 쫄깃하더라고요ㅎㅎ

    19-03-20 09:37:11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