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효창공원 다과상사
선인장|작성일 : 19-06-05|조회수 2,187
특이하게 왼쪽 건물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를 받으면 오른쪽 건물로 이동해 착석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메뉴를 가지고 이동했는데 요즘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말라가는 극락조가 안쓰럽다는 생각을 하며 입장..ㅎㅎㅎ
테이블은 다섯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딱 저녁먹을 시간인데도 사람이 좀 있어서 빈 자리 위주로 찍었어요
빈티지한 감성이라 플랜테리어도 왠지 빈티지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시계고장이라고 써붙여져있는 게 귀여워서 찍어봤네요 :)
요건 주문할 때 찍었던 것 같기도 한데,
다과상사는 귀여운 로고?와 굿즈들로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이름에 걸맞게 컨셉이 명확한 곳 같아요
함께 기다리는 친구들과 음료1 베이커리1씩 주문했어요ㅎㅎ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레몬에이드 시켰는데
커피는 세 가지 원두 중에 고를 수 있던 걸로 기억해요 -
친구가 선택한 딸기잼 블렌드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
주문한 친구가 정말 딸기잼 그 자체라며 너무 시다고 했는데, 제가 마셨을 땐 그냥 청량한 아메리카노였어요!
베이커리도 제가 시킨 치즈스콘밖에 기억이 안나는데..치즈맛이 많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합류한 친구가 치즈스콘 아주 잘 시켰다고 추천메뉴라고 그랬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