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산공원 아우어베이커리
선인장|작성일 : 19-08-06|조회수 4,707
오랜만에 카페방문기네요 -
얼마 전 너무 배고파서 들어갔던..아우어베이커리입니다 :)
저는 늘 아침을 안 먹는데 이날따라 유독 배가 고파서 빵 사러 들어갔어요!
한때 아우어베이커리가 엄청나게 붐비는 핫플레이스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시간도 꽤 지났고, 평일 오전이기도 해서 꽤나 조용했어요-
메뉴는 요렇게 있는데, 저는 잠깐 들른거라서 음료는 안 마시고
바로 빵 코너로 돌진했어요 ㅎㅎ
요건 아마 원두 패키지인 것 같아요!
아우어 하면 바로 떠오르는 저 패턴이 참 익숙하네요
급하게 찍은 내부사진이에요!
자리는 이렇게도 있고, 입구 왼쪽 창가의 바 자리도 더 있었어요!
쇼케이스에는 클린주스랑 밀크티, 샌드위치 등등이 있네요
마음같아선 커피 한 잔에 샌드위치를 먹고 싶었지만
일을 해야 하는 관계로 다음을 기약했어요-
한때 엄청 유행했는데 지금은 많이 잠잠해진 까눌레
그때 저도 되게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먹고싶어져서 하나 골랐어요!
얼그레이도 좋아하지만 간만에 먹는 만큼 플레인으로 :)
파운드케이크, 프레첼, 크로와상 등등 종류가 되게 많아서 고민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길거리에서 뜯어먹을 예정이었다보니..
레몬파운드케이크를 골랐네요ㅎㅎㅎ맛있어보이는 빵이 참 많았어요-
계산하고 시그니처 포토존?인 커피 바도 한 컷 찍어주고-
같이 계셨던 분이 빵 봉투도 찍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들어주셔서
문앞에서도 한 번 찍었네요ㅎㅎㅎ
나오자마자 까눌레부터 뜯어서 한입했어요!
간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까눌레앓이했네요 ㅠㅠ
레몬 파운드도 상콤하니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목 막히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많이 안 보이는데 까눌레 맛집 아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