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도어401
bessie3301|작성일 : 19-09-04|조회수 2,598
안녕하세요, 여러분 : )
모두들 좋은 나날들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저번 주말에 청담에 놀러갔다가 근처의 <도어401>이란 디저트 카페를 방문했어요.
케이크와 다쿠아즈가 유명한 곳인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내부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도록 예쁘고
메뉴도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카페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록 남깁니다.
짜쟌~ 먼저 플레이팅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왼쪽의 음료는 에이드이고 오른쪽의 음료는 티예요.
단맛이 없지만 굉장히 상큼한 맛의 티였는데 몸의 상태를 정화시키는,,, 그거 뭐라하죠?
아무튼 그런 효과가 있다고 해서 선택해 봤어요.
가운데의 디저트는 바닐라 푸딩인데요. 신기하지 않나요?
작은 수저로 두드렸을때 탱탱한 느낌의 푸딩이 아니라,
커스터드 크림처럼 부드러운 크림의 바닐라 푸딩이었답니다.
솔직하겐 바닐라 맛이 나는지는 모르겠고, 정말 커스터드 맛 같았지만
위에 바나나도 올려져있고 뭐,,, 아무쪼록 맛있으면 됐지요 : )
갬성샷을 아낌없이 찍을 수 있는 공간들.
세부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창문에 비치는 건물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마치 도심을 벗어난 곳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오색의 다쿠아즈 뿐만 아니라, 무화과가 올려진 디저트까지 눈이 즐겁더라고요.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마침 밥을 먹고 방문한 상태라,,,
다음엔 밥을 안먹고 아예 저것들을 모두 다 시켜서 끼니로 섭취해볼까요? ㅎㅎㅎㅎ
'
마침 햇살이 가장 예쁘게 드는 두 시부터 네 시까지 카페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채광이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이지만,
여러분 모두 마음 따듯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