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언더야드
bessie3301|작성일 : 19-10-28|조회수 2,106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도 행복한 주말을 보냈답니다 :)
아침 일찍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평소 가고 싶었던
한남 <언더야드>를 방문했어요.
확실히 플레이트 브런치 메뉴와 음료 메뉴가 많더라고요.
저는 요거트를 참으로 사랑하는데요, 어느정도 시일내에 먹지를 못하면 바-로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언더야드가 좋았던 점은 정말 달지 않은, 제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수제 요거트의 맛이 났어요.
함께 먹은 사람은 담백한 요거트의 맛에 당황하긴 했지만, 그레놀라와 과일을 올려 먹기엔 오히려 달지 않아서 부담 없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라떼순이로서 너무 사랑하는 라떼의 색감!
왼쪽은 카라멜 시럽을 가미한 카페라떼였고, 오른쪽은 잔이 저렇게 보여도 차가운 우유에 소금의 맛, 그리고 달달한 시럽의 맛이 난다고 했어요.
쓰면서 보니까 서로 주문한 것을 착각하고 바꿔 마셨었네요,,, ㅋㅋㅋㅋㅋ
둘다 아이스 커피를 시켰는데 오른쪽이 약간 따듯한 커피로 착각하게 하는 비주얼이라 착오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흔치않은 느낌 넘 좋아요 :)
한남동 언더야드, 브런치로 역시 유명할만 하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앜ㅋㅋㅋㅋ 저건 헤비한 것도 아니고, 건강하지 못한 음식도 아니니 식후에라도 추천합니다 :)
19-10-29 09:19:59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