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구리에 있는 브라운관이란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방이동에 시니언이란 이름으로 운영하시다가
구리로 이전 오픈 하셨는데요.
방이동 매장에선 꾸준히 커피교육과 납품을 해오시다
이번에 재오픈하면서 기존의 밝고 캐주얼한 분위기 보다
빈티지한 가구와 소품들로 채우고 전체적으로 나무와 짙은 청록색 컬러로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오랜만에 왔다고 알아서 드립커피 맛있는걸로 내려주셔서
호로록 마시고 스콘 구웠다고 스콘도 내주시고
맛있게 잘 먹었네요. KFC 비스킷과 같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의 스콘인데 딸기잼과 버터를 발라먹으면 기똥찬 맛입니다.
같이 방문한 일행분도 구리쪽은 처음오셨는데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이문안호수공원 산책 다녀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구리시 교문동 739-14 1층
인스타그램 @braun_tube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