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푸어링아웃
stayathome|작성일 : 20-01-30|조회수 5,835
너무 좋아하는 연희동 칼국수가 오랜만에 너무 땡겨서 갔다가 주변에 괜찮은 카페를 검색하던 중 푸어링아웃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감성적으로 잘 만든 카페였습니다.
사진에 영 재능이 없는 저도 그냥 찍었는데 작품이네요~
특이하게 브루잉커피는 밖으로 따로 나와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일해본 제 기준으로는 좀 불편해 보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브루잉 커피 때문에 바리스타분이 계속 왔다갔다 하시는게 더 편한 동선을 다시 고려해보는게 좋지 않나~하고 오지랖을 떨어봅니다.
아주 큰 잔에 커피 담아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워서 놀랐어요~ 제기억에는 에티오피아 커피를 시켰는데 사실...약간의 풋내같은게 나서 좀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카페의 분위기와 음악 다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다시 한번 즐겨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