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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오 드리퍼와 칼리타 드리퍼 주관적인 맛 비교

브룽브룽|작성일 : 19-04-22|조회수 5,701


항상 궁금했습니다.

'같은 조건에서 하리오 드리퍼와 칼리타 드리퍼로 드립을 내렸을 때, 정말 맛에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변수를 최소화시키고, 원두의 양, 굵기, 물의 양, 온도 등등 나름대로 동일한 조건을 맞추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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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하리오로 내린 커피가 산미가 좀 더 강하고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면 칼리타로 내린 커피는 산미는 적으나, 묵직하고 약간 점성이 느껴지는 듯 했고, 입에 오래 남는 맛이었습니다.
아마 원두나 다른 변수에 따라서 맛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매번 글로만 접하다가 직접 비교해보니까 재밌었습니다.  






추천(1) 비추천(0)

  • dlgustjrzld

    저도 요즘 드립이 조금 심심해질 참이었는데,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ㅎㅎㅎ

    19-04-24 03:37:49 좋아요(0) 답글달기

  • victoriabc

    정확한 변수 통제까지는 힘드셨겠지만 재밌는 시간을 보내셨겠네요 :) 저도 머리로는 차이점을 알았지만 직접하신분을 보니 집에서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매번 귀찮다고 미룰때가 아니네요ㅎㅎㅎ

    19-04-22 11:27:32 좋아요(0) 답글달기

  • 바리스타미니

    항상 밸런스의 칼리타와 산미의 하리오 등을 외치며 둘의 차이점은 실제로 실험은 안해봤는데!!! 재밌는 글이네요ㅌㅌㅌ 저도 이번에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ㄷㄷ

    19-04-22 11:19:03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