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소바마에니고\'
hannnnnn|작성일 : 24-07-24|조회수 937
카페는 아니지만 ,, 성수에 숨은 소바 맛집이 있어서 공유드려요.
주말 성수.. 장난 아니잖아요. 어딜 가든 웨이팅 1시간은 기본이죠..
이날 너무 더워서 시원한 소바가 먹고 싶더라고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은 웨이팅이 무슨...
포기하고 다른 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소바마에니고'예요.
손님들이 꾸준히 오긴 했지만 웨이팅은 없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쾌적하다..! 그리고 직접 메밀면을 짜시는 것 같던데(?) 아무튼 면 뽑고 만드는 공간이 홀에서 훤히 보여요!
메뉴는 고민 끝에 카케소바랑 덴푸라 이렇게 두 가지 시켰습니다.
여러분 면발이 미쳤습니다. 식감이 달라요.. 제면해서 그런가 무튼 다릅니다..
사장님도 장인 포스가 느껴져요. 홀 앞으로 나와서 맛은 어떠냐고 테이블마다 물어보시더라고요.
덴푸라는 정말 바삭해요.. 깨긋한 기름을 쓰시는지 느글거림도 없고 깔끔했어요!
주문한 메뉴 모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소바도 좋아해서 날 추워지면 온소바 집어넣으러 가야겠네요.
여기 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