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놋네눨느 + 고든램지버거
선인장|작성일 : 23-01-02|조회수 3,051
네,,겁도 없이 연말에 롯데월드를 다녀왔습니다.
한때 롯데월드는 연례행사로 1년에 한 번은 꼭 갔었는데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면서는 그게 쉽지 않고,,코로나 터지고는 더 그랬네요ㅎㅎ
어차피 사람은 미어터지게 많겠고 고등학생 때처럼 뽕을 뽑겠다는 욕심도 없어진 30대의 저는
오후 4시쯤에야 도착해서 설렁설렁 즐기다 왔습니다.
사실 이거 보러 간 게 전부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매직캐슬..^^
놀이기구 타느라 관심도 없던 퍼레이드도 한 번 구경하구요
저녁은 롯데월드를 빠져나와 먹으려고 고민하다가
캐치테이블에서 고든램지버거 예약이 가능하길래 예약해서 왔어요!
예약이 가능한데 모르고 웨이팅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버거 하나가 3만원 대라서..어떤 맛이려나 기대했는데
음..맛은 괜찮았지만 비용 생각하면 두 번은 안 먹고 싶어요,,
빵이 이상하리만치 질겨서 칼질이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네요^^..
트러플 향이 제대로 나는 프라이즈는 참 맛있었읍니다,,
다시 맛볼 일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