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카페숨>
박에티|작성일 : 23-02-20|조회수 2,305
주말에 포천으로 드라이브가서 <카페숨>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 카페는 특이하게 주말만 운영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
실내 조경이 너무 예뻐요. 일본 전통 가옥 느낌도 나고, 실내 천장을 저렇게 디자인하니 수목원 같기도 하네요.
늦은 시간에 가니 디저트는 딱 두 개밖에 남아있지 않았어요ㅠㅠ
케잌과 커피는 음.. 비싸고 그냥 그랬습니다.
상관 없어요 ㅎㅎ 공간 때문에 온 곳이라~~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소곤소곤~ 각자 자리에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아무리 멋진 인테리어의 좋은 공간을 가도, 그곳에 들어찬 사람들의 모습이 별로면
두 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라고요.
인스타그래머블 카페를 안 가는 이유기도 하고요..
여기 온 사람들 모두가 고즈넉한 휴식을 만끽하려고 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
서울근교 드라이브 가기 좋은 포천에 가실 일이 있다면
<카페숨>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