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 수육전골과 막걸리
민초당당당|작성일 : 23-03-06|조회수 1,578
상호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로고가 인상적인 술집 '담백'
수육전골을 먹으러 갔다가... 막걸리 한잔 했습니다...
술 끊으려고 했는데... 막걸리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ㅎ
여하튼 제가 먹어본 중 가장 맛있는 막걸리에 등극한 '나루 생막거리'.
달큰한 메론 풍미가 강렬하게 퍼지고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막걸리는 이걸로 정착...:)
수육전골은 뜻밖에도 바지락 육수 맛이 많이 났는데, 수육은 야들야들하고 육수는 칼칼해서 게눈 감추듯 먹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