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폴바셋
선인장|작성일 : 23-04-25|조회수 1,876
지난주 토요일에 집에만 있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무료해서 산책을 나갔는데요.
나온 김에 디저트 하나 사서 들어갈까, 어떤 디저트를 살까 생각하다가
고민을 끝내지 못해 계속 걷다보니 집에서 3km 떨어진 쇼핑몰에 도달했습니다..
디저트 생각은 싹 사라지고 타는 목을 달래기 위해 쇼핑몰에 입점한 카페를 살피다 폴바셋으로 결정.
초콜릿 중의 초콜릿이라고 생각하는 발로나 초콜릿 프라페를 주문해 산책으로 소비한 칼로리를 몇 배로 채워줬다는^^..
당 충전한 덕분에 집까지 또 3km를 걸어서 돌아갔네요.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은 요 메뉴 꼭 드셔보세요.
저는 발로나 이름 붙으면 무조건 믿고 주문하는 편인데
발로나는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음료랑 같이 제공된 트레이가 커피박으로 만든 거라고 하더라구요?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지만 디자인도 깔끔하니 예쁘고 탄소저감에도 도움이 된다니 좋아보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