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문장
민초당당당|작성일 : 23-06-30|조회수 829
요즘 김금희 작가의 '식물적 낙관' 에세이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마음을 기대고 싶은 좋은 문장이 많아서 그중 하나를 더컵님들께도 공유드려요 ㅎㅎ
"식물을 기르다보면 세상의 많은 일들이 내 지각에서 벗어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의 아름다움이 유지되고 생장이 계속되는 이유를 내가 다 알지 못한다는 것.
그것은 나를 왜소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어려운 순간들을 받아들이는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여러분 모두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고 몰아세우지 않을 수 있기를 :)
저는 식집사가 아닌데도 좋더라고요~
23-07-03 10:48:44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