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중복에 닭을 먹겠다는 의지로 다녀온 성수 '르프리크'
뚠뚠한 치킨 버거가 유명한 곳인데요.
푸딘코에 나와 핫해진 곳입니다ㅎㅎ
평일 저녁에 홀에는 자리가 차서 바 자리에 앉아서 대기 안 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앞에서 치킨을 계속 튀기고 햄버거를 만드는 모습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어요~!
맛은 제가 그냥 모양만 보고 생각한 맛이랑 전혀 달라서 놀랐습니다.
치킨 버거가 치킨 버거 겠지모...이랬는데
맵기는 2로 했는데도 꽤나 알싸하고 매콤한 시즈닝이 굉장히 독특했어요.
다양한 향신료를 섞은 맛인데 달지 않은 칠리 맛?이면서도 이국적인 맛이랄까요.
겉바속촠 닭다리살에 코우슬로와 피클로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지만 깔꼼하니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사이드도 가볍게 시키기 좋은 메뉴들이 많아
다음에 가면 여러가지 시켜볼 생각입니다ㅎㅎㅎ
다가오는 말복에 삼계탕이 지겹다면 치킨 버거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