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단골카페!
민초당당당|작성일 : 23-08-21|조회수 1,714
집 근처에 썩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 고민이었던 지난 나날...
몇 달 전부터 관심이 가던 15분? 20분? 거리의 카페에 큰 맘 먹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갔을 땐 만석이어서 실패했었기 때문에...긴장되는 마음을 안고 방문...!
마이크로 로스터리라 좌석도 벤치 두 개뿐인데요,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마음 편히 착석했습니다.
싱글 오리진 필터 커피가 4,000원부터 시작하는 말도 안 되는 착한 가격의 이곳... b
저는 페루 엘파라이소 라팔타 내추럴을 마셨는데 갈증이 싹 가시는 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혼자 일하면서 1시간 정도 있었을까요, 사장님이 "커피 한 잔 더 드릴까요?" 하시길래 감동하면서 얻어먹었습니다...^^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