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집에만 있어서 좀이 쑤시던 차에 근처 사는 친구랑 짝짜꿍이 맞아서 급벙개로 다녀온 카페입니다.
전에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 카페인데요, 서울에 위치했지만 근교 카페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주차장이 넓어서 차로 오기 편하고 근처 사는 사람들은 버스 타고 오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
4층 건물인데 1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이고 4층은 절반 이상이 루프탑이어서 실내 공간은 2, 3층이 전부라고 봐도 돼요.
이날 날씨가 시원해서 루프탑에서 커피 한잔 때리려고 방문한 건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 바로 3층으로 피신했습니다.
커피 맛은 여느 대형카페가 그렇듯 영 ^^.. 아메리카노가 비싸서 가격 차이도 얼마 안 나겠다 에티오피아 필터 커피를 마셨는데 흠 ^^..
그래도 빵은 나름 맛있더라고요. 큰 카페에서 쉬고 싶은데 멀리 나가긴 귀찮을 때 들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