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마니아들 취저 앨범 추천~~
민초당당당|작성일 : 23-05-26|조회수 671
요즘 정말 잘 듣고 있는 앨범 하나를 소개합니다!
이틀 전에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 알레프의 EP '사과향'입니다.
언플러그드 느낌의 발라드 장르 앨범인데,
7080 시기를 연상케 하는 노스탤직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라 잔나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게 들으실 것 같아요.
앨범 콘셉트는 '짝사랑'인데, 트랙 소개 글에서 짝사랑 전문가의 향기가 물씬... ^^
1. 언젠가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 모든 것이 되어주고 싶은 그런 사랑에.
2. 행여 마음을 꺼내면 관계가 끝날까 노심초사하던 밤들.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겨우 용기를 내어 뱉은 것은 좋아한다는 소심한 혼잣말.
3. 가끔은 너무 가까워져 착각도 하게 만들었다. 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까지 할 만큼 속상한 날들.
4. 짝사랑을 할 때 온 몸에서 사과 향을 풍길 것만 같다.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하는 장님이 되었다.
5. 왜 진정한 사랑은 상상 속에서 현실이 되는지 사랑을 실현시킨 사람들이 있다면 알려주길.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