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가프>
박에티|작성일 : 23-10-18|조회수 1,236
목마른 하이에나처럼 어슬렁거리다 상수 골목까지 들어오게 되는데...
때마침 발견한 카페<가프>.
외관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오!! 얼마 전부터 사고 싶었던 식물 '칼라 유카'도 있네요.
전 뾰족뾰족한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쭉 뻗은 잎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너무 예뻐서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스타일ㅠㅠ귀여웡~
'래밍턴'이란 디저트를 시켜봤는데요.
래밍턴은 처음 먹어봤는데 초코 스펀지케이크 위에 코코넛 가루랑
안에 크림과 잼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함이 느껴져
아아랑 먹으니 딱이네요!
다만 아아 농도는 많이 연하고 시그니쳐 가프 라떼는 흔한 땅콩 크림라떼라 특별하진 않았어요.
(아아가 진했다면 디저트가 오히려 살았을 텐데.. 아쉬움이..)
공간도 조용하고 바리스타님이 친절해서 좋았던 공간입니다!
상수 갈 일 있으시면 <가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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