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피자상회>
박에티|작성일 : 23-06-28|조회수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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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헤비하게 먹은 터라 저녁엔 간소하게피맥하자고 가게 된 남성역<피자상회>.
사이즈는 굉장히 귀엽더라고요.
피자를 바로바로 만들어 화덕에 구워주셔서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인고의 시간도 견딜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반죽이 입에 쫜-득하게 척 붙더라고요.
속재료도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맛있어서 게눈 감추듯 먹어 치웠습니다..
분명 간소하게 먹자고 다짐했건만
정신 차려보니 피자 두 판을 먹었더라고요...
물론 크기가 1인 1피자하기 좋았어요^^
이런 피자 맛집은 사이드로 배를 채울 순 없잖아요?
그리고 사장님이 인사를 기계적으로 하는 분이 아니라 정말 오랜 단골손님처럼 대하시더라구요.집 갈 때도 매장 밖에 계셨었는데 크게 안녕히 가세요오~~하는데어 나랑 친분 있는 사람인가?ㅎ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달까요.다들 맛있는 거로만 배 채우는 삶을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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