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에 토종닭 한 마리를 잡은 나,,,
아아샷추가|작성일 : 23-07-12|조회수 1,053
사실 초복을 생각하고 닭을 삶은 건 아니었는데 지난번 세일해서 산 토종닭이 있길래 마침 초복이고 해서 닭백숙을 해 먹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먹으면 쩝쩝 박사라 할 수 없죠!
한 시간 동안 푹 삶아 부드러운 닭을 결대로 찢어서 준비하고 오이와 깻잎 양파 채 썬 거랑 매콤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닭무침을 만들었습니다.(을지로 평래옥st)
그리곤 물냉면을 만들어서 닭무침을 고명처럼 먹었드랬죠,,,
덕분에 땀 뻘뻘 흘리긴 했지만 에어컨 바람 쐬면서 먹을 땐 행복합디다...
사진은 먹어 치워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