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클린컵|작성일 : 24-08-30|조회수 906
소설이 원작인 <한국이 싫어서> 혼영하고 왔습니다!
뉴질랜드 워홀에 관한 이야기인데
워홀에 대한 환상을 미화시키는 영화일까 약간의 선입견도 있었는데
그런 영화는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긴 청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고요.
2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를 담다 보니 생략된 부분이 있어
미궁에 빠지기도 했는데 그것 또한 감독의 계략이거니.. 하고 보면 좋겠습니다.
뉴질랜드의 풍경이 더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한국에서의 팍팍한 삶이 많이 비춰져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인디영화도 좋은 작품이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관람하시는 거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