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사온 원두커피
작은날개|작성일 : 19-03-14|조회수 3,795
내가 처음에 커피머신 집에 들일때는 언니가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우리집에만 오면 커피부터 찾는다.
커피머신이 집에 있고 한번씩 원두커피를 얻어먹어본 사람들은 나에게 선물로 커피를 준다.
큰오빠가 여행가서 가루원두에 드립을 사주더니
큰언니는 일본여행가서 컵을 선물해주고
작은언니는 얼마전에 베트남 다낭을 다녀와서 선물이라고 원두와 드립세트, 커피를 주네
늘 찜질방에 가면 늘 원두커피를 내려가서 나눠먹다 보니 찜질방 언니도 태국가서 사다주더니
달다른 원두가 있어서 개봉을 안했는데..빵빵한게 부패가 왔나 했는데 신선하면 그렇다는데.. 조만간 맛을 봐야겠다
언니가 잘못사서 비싸게 주고 샀다는데 얼마나 맛이 있을지
요즘은 누가 커피를 사주는게 어느 선물보다 더 좋더라구요
이렇게 커피, 드립, 컵..삼종세트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