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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인드 차트>

koffeegeek|작성일 : 19-05-21|조회수 2,830


COFFEE GRIND CHART
커피 그라인드 차트

 


안녕하세요 가입 후 첫 글을 써봅니다.
집에서 커피를 종종 내려마시지만 그라인더가 중요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원두 굵기를 구별해놓은 좋은 포스팅을 보게되어 소개드리고자 미흡하지만 글을 적어봅니다.



드립 커피 같은 경우 50불(약 5만 9천 원)의 그라인더면 충분하다.
프렌치프레스는 일정한 굵은 입자를 요구하므로 그보다 비용이 더 들겠지만
그래도 100불(약 11만 9천 원)정도의 그라인더면 프렌치프레스뿐만 아니라 드립을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라면 얘기가 다르다.
에스프레소를 제대로 내리고 싶다면 적어도 250불(약 29만 8천 원)에서 400불(약 47만 8천 원)의 범위는 생각해야 한다.
이 정도 범위의 그라인더를 구비한다면 아주 고운 입자를 필요로 하는 커피(터키식이나 그리스식 커피)모두에 적합할 것이다.

여기서는 7가지의 굵기 레벨을 소개한다.
물론 이것보다도 더 세분화할 수 있겠지만 보편적 기준으로 크게 7가지로 나누어보았다.
각 입자의 굵기를 잘 보여주기 위해 중앙에 5센트 짜리 동전을 꽂아두었다.






1. 가장 굵은 입자 
Toddy Brewer와 같은 콜드 브루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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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굵은 입자
프렌치 프레스, 커핑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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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간 굵은 입자
카페 솔로 브루어나 케맥스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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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간 입자
드립 커피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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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약간 고운 입자
푸어 오버에 적합
(Vacuum pots와 사이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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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운 입자
에스프레소와 모카포트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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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주 고운 입자
터키식 커피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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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여기서 소개한 굵기 레벨은 보편적인 것이므로
사진 속 여러 굵기의 원두로 연습을 해본다면 자신이 원하는 맛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에스프레소가 커피의 핵심이므로 에스프레소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원두 입자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눈에 띄는 변화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HAPPY GRINDING!



추천(0) 비추천(0)

  • 앵김이

    푸어오버 할 때 생각보다 얇은 굵기를 사용하는군요. 참고해야겠습니다. 근데 가장 굵은 입자를 사용하는 Toddy Brewer가 뭔지 궁금하네요~

    19-05-22 09:32:30 좋아요(0) 답글달기

  • 커피인생

    Toddy Brewer는 콜드브루를 내리는 도구입니다~

    19-05-22 10:02:15 좋아요(0)

  • 콜롬비아빈

    브루잉할 때 굵기에 대한 궁금점이 늘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19-05-21 11:11:46 좋아요(0) 답글달기

  • victoriabc

    같은 사이즈의 동전으로 보여주는 굵기의 차이가 더욱 이해를 편하게 해주네요. 정말 도움이 되는 좋은 글 같아요 :)

    19-05-21 11:07:34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