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에서 고브루 첫 개시~^^
라파엘곤|작성일 : 19-03-28|조회수 2,835
고브루의 첫 사용은 아지트에서 해보고 싶어
어제 작업의 후유증인 근육통과 함께
방이동 로스터리카페 커피부엌 kaffee kitchen에 갔네요.
있다보니 처음 로스터로 일했던 커피미업의 사장 동완이형도
뉴욕 카페들의 원두 맛보러 왔더군요.
전 로스팅룸에서 로스팅 하시는 커피부엌의 또다른 지인 분께서
케냐 아이히더 로스팅 하시는거 보고 결국 원두를 얻어 첫 개시를 했습니다.
첫 사용을 아지트에서 방금 볶은 원두로~^^
20그램 사용해서 260g의 물을 사용해 총 3분 추출했습니다.
드립스테이션은 없는데 휴대용 드립스테이션 세트ㅋ
개인적으로 그라인더와 드립포트, 뜨거운 물이 준비된 장소로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예정입니다.
보온 텀블러에 내려갔으나 이제 요트 시즌 곧 시작이니
아라 마리나 갈 때 가장 많이 사용할 예정입니다~
만족스러운 추출과 결과물 커피로 쌓은 인연까지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