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도서 팔기의 딜레마
민초당당당|작성일 : 23-12-18|조회수 621
엄청난 맥시멀리스트인 저,,,
신년이 오기 전에 집에 사두고 읽지 않은 책을 처분하겠다는 소소한 목표를 세웠읍니다,,,
재미 없으면 얼른 읽고 온라인 중고 도서샵에 팔아버리는거죠!
그런데 한 400쪽 되는 거 주말 내내 읽고 끝을 마주하니 드는 기묘한 기분,,,
재밌는 책은 아껴서 천천히 읽는데, 재미없는 책은 얼른 읽어버리려고 열심히 읽는 거... 이거 맞나?
기묘... 그 잡채,,,
마무리 어떻게 하지?
다들 신년엔 책 더 많이 읽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축복~~~
미니멀리즘... 그거 어떻게 하는 거죠? ㅎ
23-12-19 04:48:19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