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31 블랙소르베
HAHOHUU|작성일 : 19-08-02|조회수 2,738
오늘 하늘은 예쁘고
날씨는.... 덥네요. 아침부터 숨이 막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날엔 시원한 음료 아니면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죠.
어제 점심 먹고 오랜만에 베스킨롸빈수에 갔어요.
그 치아까지 거메진다는 블랙소르베를 주문해봤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한번 써보려 해요.
일단 수많은 메뉴 중 혼자 검은색이라 눈에 띄고요.
구매욕이 막 생깁니다.
그래서 주문했네요.
한 입 먹고 후회했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블랙소르베 주문했습니다.
다 후회했어요....
소르베는 보통 우리가 셔벗이라고 알고 있는 우유를 넣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말하죠.
무슨 오징어 먹물로 만들었나 싶지만 레몬 셔벗이라고 들어서
신맛을 매우 좋아하는 저는 망설임 없이 선택했으나
신맛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냥
그냥 달아요.
너무 달아요.
편의점에 파는 박카스처럼 생긴 레몬 음료 있죠.
딱 그 맛, 아니 그것보다 달아요.
저는 이런 설탕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안 들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의외로 좋아하는 분이 있더라고요.
물론 저와 함께 블랙소르베를 시도한 분들은 싫어하셨지만
맛있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한 분들이 꽤 있었어요.
뭐 취존합니다.ㅋ
어제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셔벗이라 그런건지..
엄청나게 빨리 녹았어요.
서예 처음 배울 때처럼 손이 거메졌죠.
먹고 양치할 때도
..........................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