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살아남기
HAHOHUU|작성일 : 19-07-09|조회수 3,011
근래 카페를 몇 군데 다녀왔는데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한 곳은 처음에는 브루잉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 결국 손님의 요구에 따라 에스프레소 음료를 만들기 시작한 곳이었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커피가 밍밍하다며 불평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네요.
다른 곳도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고 싶지 않아서 브루드 커피를 위주로 하고 있는데
꼭 진한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손님이 있으면 플레어에스프레소머신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향후에 카페를 차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결국 한국에서는 에스프레소 음료를 꼭 해야 하는 건가 싶어서 질문해봅니다.
브루드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페에 아예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면 어떨 것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