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확대 - <커피의 땅> 르완다
dlgustjrzld|작성일 : 19-07-20|조회수 3,136
태풍이 지나가는 주말이네요.
오늘의 확대는 <커피의 땅>의 르완다 입니다.
커피의 땅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더불어 신선한 원두를 맛볼 수 있고, 더불어서 개인 소량 주문도 가능한 곳입니다.
이런 곳이 집 근처에 있어서 참 행복하고, 또 한편으로는 동네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 것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몇 번 방문했더니 제 취향을 아시고 산미 있는 원두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온도는 낮게, 그라인딩은 평소보다 가늘게.
산미와 동시에 익숙한 구수함이 느껴지는 커피인데, 그 구수함이 정확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다만 산미가 기대보다 깔끔하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마 제가 잘못 내렸을 겁니다.
요즘 에어로프레스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유투브에서 영상 찾아보니 더 사고 싶습니다...
뭔가 드립보다 더 쿨해보이는 방식이라 탐나네요.
역시 커피에는 도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