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feat 카페오레 블루보틀 베녜
칸쵸킬러|작성일 : 19-10-02|조회수 2,492
뉴올리언스에 다녀왔어요. 10대에 음악이 너무 좋아 재즈를 들으러 뉴올리언스에 갈거야! 라는 꿈이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카페 듀몽드라는 베녜와 카페오레를 파는 곳이에요
베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밀가루 반죽 도넛인데 다른점은 설탕이 아닌 슈가파우더가 듬뿍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베녜 3-4조각과 카페오레 한잔이 무려 오천원도 안한다는 사실! 숙소에서 꽤나 거리가 있었지만 밤에도 생각나서 3번이나 사먹었어요 ㅎㅎㅎㅎ
카페오레를 마시며 베녜를 한입하고 길거리마다 울려퍼지는 재즈 버스킹을 듣고 ...도넛을 먹을때마다 손이며 입이며 슈가파우더가 잔뜩 묻어나는데 .. 너무너무 행복했어요ㅠ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자꾸 침이 흐르네요.. 뉴올리언스는 너무 머니까 .. 음..
조만간 블루보틀 가서 뉴올리언스커피한잔과 빵집가서 아쉽지만 도넛츠를 사서 재즈음악을 들으며 뉴올리언스를 떠올려봐야겠어요 하하하
참고로 블보에 파는 일반 라떼말고 뉴올리언스 라는 메뉴를 시키셔야 해욧!! 맛이 달라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