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지속가능성 세미나 들었습니다.
STANLEE|작성일 : 19-11-13|조회수 1,981
그동안 활동이 좀 뜸했는데, 인스타그램 보다가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해서 갔다왔습니다.
사실 커피에 대해 잘 몰라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주제가 흥미로워서 용기내서 다녀왔습니다.
커피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농부(빈보야지 탁승희), 원두 유통업자(팔콘커피 세일즈 매니저 린), 로스터(빈프로젝트 방현영 로스터)의 각기 다른 관점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탁승희님이 소속되어있는 빈보야지의 활동들은 정말 흥미롭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빈프로젝트와 빈보야지의 커피들을 커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빈프로젝트의 게샤 빌리지는 커핑 경험이 별로 없는 저에게도 훌륭한 커피라고 느껴졌습니다.
세미나라고 하면 딱딱하게 느껴져서 꺼려졌는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세미나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