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공차의 배신,,
선인장|작성일 : 19-12-16|조회수 4,410
지난 주말에 은평롯데몰에 입점한 공차를 다녀왔어요.
한창 버블티에 꽂혀서 자주 먹고 다니다가 날이 추워지면서는 잘 안 먹었었거든요-
그러다 따뜻한 실내에서 돌아다니다보니 생각나서 간만에 가서
달달한 게 땡겨서 초콜렛 밀크티에 밀크폼, 타피오카펄까지 추가했어요ㅎㅎ
이전에도 몇번 먹었던 조합인데 이번엔 먹으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왜일까 계속 고민했는데..막판에 그 이유를 알았어요-
타피오카펄이 평소 먹던 것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더라구요..
작은 타피오카펄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식감때문에 먹는 펄이 너무 작아버리니
평소의 느낌이 안 나서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다른 지점은 안 그러겠죠..? 공차 버블티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