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 맛 봅니다~
라파엘곤|작성일 : 20-01-12|조회수 2,325
어제 아지트에서 사운드에 따른 미각의 변화와 관관련 모임을 했는데
겸사겸사 로스팅도 하고 왔네요.
지난해 온두라스 라스 플로레스 워시드 이후로는
집에 남은 생두가 모두 에티오피아라 지역 선택의 여지만 있었죠.
에티코커피에서 구매한 우라가 고메로 워시드.
어제 로스팅 500그램씩 두 배치를 했는데 208도 배출한 커피는
모임에 오신 분들과 가볍게 나눠 마셔 시음을 했기에
오늘은 204도에 배출한 커피로 식사 후 시음 겸 커피를 마시네요.
어제 마신 208도 보다 산미가 더 좋고 깔끔한 후미네요.
가스 빠지고 안정화 되면 더 기대가 될 커피였네요.
쌀쌀한 일요일 더컵 회원님들께서도
각자 선호하시는 커피나 음료로 남은 주말 기분 좋게 보내시길 바랍니다~